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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5.2%…전분기 대비 2.1%p↓

등록 2022.02.02 13:43:00수정 2022.02.02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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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보고서 발표

2021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주요 임대 거래 현황.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주요 임대 거래 현황.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2021년 4분기 서울의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2.1%포인트(p)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2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분기 연속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CBD(도심권역)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1.3%p 하락한 8.6%를 기록했다.

종로플레이스에 대상그룹이 48년 만에 사옥을 이전했고, 그랜드센트럴에는 법무법인 지평이, 광화문 디타워에는 지멘스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CBD 권역의 공실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GBD(강남업무지구)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1%p 하락한 0.6%로 나타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GBD는 IT 기반의 임차수요가 매우 높은 권역"이라며 "당분간 공실률은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YBD(여의도권역)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3.1%p 하락한 7.3%를 기록했다. GBD 내에서 공실을 구하지 못한 IT 기업들의 임차수요가 YBD로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주요 임차사례로는 NH금융타워(파크원 Tower 2)에는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파크원 Tower 1에는 코인원 등이 계약하면서 YBD 공실률 하락을 이끌었다.

PBD(판교업무지구)에서는 지난해 4분기 '판교 테크원'이 신규 공급됐지만 네이버 계열사와 국내 IT 기업 등의 선임차로 인해 공실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0%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IT 기업의 급격한 성장과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들의 증평 추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3년간 임차 가능한 신규 공급은 수요 대비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울 3대 권역의 공실률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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