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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맥스'에서 꼭 사야 할 상품은…'풍미소' 인기

등록 2022.02.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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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맥스 상무점에 '풍미소' 오픈…베이커리 강화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풍미소 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풍미소 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마트가 맥스 상무점에 첫 선을 보인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의 빵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맥스 상무점이 오픈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풍미소의 일 평균 매출은 일반 하이퍼마켓의 베이커리 매출보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스 상무점 방문 고객 대부분 풍미소의 제품을 하나씩 구매해 맥스만의 시그니처 상품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풍미소는 롯데마트가 베이커리 사업 강화를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 센터와 베이커리팀은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빵을 만들어 '반드시 다시 찾는 빵집', '지역의 빵지순례지가 되는 베이커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6종의 빵을 선보였다.

프랑스산 밀가루와 전통의 2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 1등급 순우유 30%가 들어가 물 한방울 넣지 않은 '순우유 식빵',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50%이상 들어간 '치즈케익' 등이 대표적이다. 딸기의 유명산지 담양에서 직거래한 산지보증 담양딸기 트라이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상에서 담양딸기를 가장 많이 올린 트라이플'로 입소문이 났다.

풍미소의 상품은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는 프렌차이즈 상품 대비 60~70%수준의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도 높였다.

박병우 베이커리팀장은 "원재료를 차별화한 풍미소 운영을 위해 1년을 준비했다"며 "맥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넘어 지역의 빵지순례지가 되기 위해 고품질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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