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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박세리, '미국 햄버거' 추억에 울컥…

등록 2022.02.22 1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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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영상 캡처 . 2022.02.22.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영상 캡처 . 2022.02.22.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음식에 진심인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햄버거에 울컥한다.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25회에서는 박세리가 새해를 맞이해 서울 한복판에서 '맛집 세계 여행'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백종원 선생님을 조금 따라 해 봤다"라며 "여행을 가고 싶은 곳의 음식을 저만의 방법으로 맛 보고 저만의 이야기로 소통하려고 한다"는 소감으로 투어를 시작한다.

그녀가 선택한 첫 번째 테이스팅 로드 음식은 미국 수제버거. 햄버거의 역사부터 햄버거에 얽힌 과거 에피소드, 본인만의 프렌치프라이 소스 제조 노하우 등 각종 지식을 대방출 할 예정이다. 박세리의 투어를 지켜보던 언니들은 치열한 '햄버거 번 논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박세리에게 햄버거는 특별했다. 나온 음식을 신중히 맛본 박세리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미국의 추억과 향기가 섞여 있다고 평한다. "처음 미국 갔을 때 경비가 없어서 18시간을 운전해서 경기장에 갔다가 다시 18시간을 운전해서 돌아온 적이 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지금도 햄버거를 먹으면 그렇게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난다"고 지난 시절을 추억하며 울컥한다.

그러면서 "선수 생활할 때 시간에 쫓기다 보니 메뉴 선택이 다양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중에 제일 처음 고르는 음식이 햄버거였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서 박세리는 '최적의 맛은 타이밍' 등 '맛잘알'다운 어록을 남기는가 하면 미국의 3대 햄버거집 중 본인만의 원 톱을 꼽기도 했다.

제작진은 "음식에 진심인 박세리가 시청자분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 야심차게 준비한 맛집 세계 여행에 동참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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