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섬 지키던 우크라 수비대원 생존…애초 결사항전 후 '전멸' 보도"
![[하르키우=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소총 등 장비를 챙기고 있다. 2022.02.27](https://img1.newsis.com/2022/02/27/NISI20220227_0018532579_web.jpg?rnd=20220227101706)
[하르키우=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소총 등 장비를 챙기고 있다. 2022.02.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흑해 북서부에 있는 지미니섬을 지키다가 전멸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이 상당수 생존했다고 CNN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날 지미니섬에서 러시아 군함의 투항 요구를 거부하며 결사 항전하던 중 모두 전사했다는 소식이 있었던 수비대원이 여전히 살아서 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성명을 통해 지미니섬 수비대원이 러시아군 공격을 2차례 격퇴했지만 결국에는 탄약이 떨어지면서 투항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성명은 러시아군이 수비대원의 항복 후에 지미니섬 안에 있는 인프라 시설과 등대, 타워, 안테나 등을 완전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지미니섬에서 러시아군에 저항하던 장병 82명 전원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영매체는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항에 도착해 구금되는 장면을 방영했다.
BBC 등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48㎞, 크림반도에서 300㎞ 떨어진 지미니섬에서 수비대원 13명이 러시아 측의 투항 요구를 거부하고 항전하다 전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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