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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시아 4차 협상…우 "의사소통하고 있지만 어려워"

등록 2022.03.14 20:20:28수정 2022.03.14 2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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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측 "정치 체제 너무 달라 의견 불일치"

[브레스트(벨라루스)=AP/뉴시스]지난 3일 우크라이나(왼쪽 줄)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의 2차 협상. 2022.03.03.

[브레스트(벨라루스)=AP/뉴시스]지난 3일 우크라이나(왼쪽 줄)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의 2차 협상. 2022.03.03.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4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19일째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특정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만 어렵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표단 일원인 포돌랴크 고문은 "의견 불일치 원인은 너무나 다른 정치적 체제 때문"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사회지만 러시아는 사회를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담은 화상으로 열렸다. 포돌랴크 고문은 트위터에 회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도 4차 협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포돌랴크 고문은 이날 회담에 앞서 "평화, 휴전, 즉각 철군과 안보 보장에 관한 4차 협상"이라며 "힘든 논의"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트위터 화면. 2022.3.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트위터 화면. 2022.3.14.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러시아가 그들의 공격적 행동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도시들에 대한 19일간의 폭력이 올바른 전략이라는 망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8일, 이달 3일과 7일 벨라루스에서 3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10일 터키 중재로 만났지만 돌파구를 찾는 데 실패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즉각 휴전과 러시아군 철수를 촉구해 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중립국 지위 및 크름반도(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친러 반군 지역 도네츠크·루한스크의 독립 인정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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