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 안산출장소,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
이번 승격으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관할범위가 기존 안산·시흥 2개시에서 광명·안양·군포시까지 확대됐다.
관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수는 기존 13만 8천여 명에서 16만 6천여 명으로 약 20.3%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산출입국은 경기도 서남부권역의 중심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거듭나게 됐다.
업무 범위도 늘어났다. 그동안 체류 및 단순 실태조사업무 등의 업무에 국한됐지만 국적, 난민접수, 사회통합, 외국인 조사업무까지 확대되면서 종합적인 출입국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민원인이 국적, 난민 등을 신청하기 위해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민원 불편을 대폭 해소하게 됐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체류, 국적, 사범업무를 위한 민원접수창구 7개와 국적 심사 면접실 2개, 수유실을 신설·추가하는 등 민원 환경을 개선해 방문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지다.
이문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사무소 승격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국적, 난민, 사회통합 및 조사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포용적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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