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처럼 등장한 김정은…영화 같은 北ICBM 보도
조선중앙TV, 25일 오후 화성-17형 보도
김정은, 액션영화 속 주인공처럼 행동
北, 시간순으로 긴박감 있게 화면 구성
![[서울=뉴시스] 격납고에서 걸어나오는 김정은.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00959860_web.jpg?rnd=20220325164315)
[서울=뉴시스] 격납고에서 걸어나오는 김정은.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25일 오후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장면을 TV로 공개했다. 영상 속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마치 액션영화 주인공인 것처럼 행동했다.
이날 오후 공개된 북한 조선중앙TV의 ICBM 발사 보도는 유명 아나운서 리춘희가 보도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됐다. 한동안 영상 없이 리춘희가 보도 내용을 읽기만 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반전됐다.
격납고 형태 건물이 화면에 뜨더니 문이 서서히 열렸다. 액션영화에서 흘러나올 법한 긴박한 리듬의 음악이 배경에 깔렸다. 문이 열리고 검정색 색안경에 검정색 바지, 검정색 구두를 신은 김 위원장이 군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 2명과 나란히 걸어 나왔다.
![[서울=뉴시스] 시간 확인하는 김정은.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00959863_web.jpg?rnd=20220325164442)
[서울=뉴시스] 시간 확인하는 김정은.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건물 밖으로 나온 김 위원장은 뭔가를 기다리는 듯 손목시계로 시간을 살폈다. 그리고 이어 화성-17형 ICBM이 이동식 발사대(TEL)에 실린 채 격납고 밖으로 서서히 나왔다. 김 위원장은 이동식 발사대를 이끌 듯 선두에 서서 경쾌하게 걸었다.
발사 장소에 도착한 이동식 발사대가 멈췄고 화성-17형이 기립했다. 조선중앙TV는 전투원들이 발사를 외치는 장면까지 실감나게 연출했다. 북한은 화성-17형이 평양 상공으로 솟구쳐 올라가는 장면까지 계속 중계했다.
![[서울=뉴시스] 북한 ICBM 발사 장치.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00959865_web.jpg?rnd=20220325164537)
[서울=뉴시스] 북한 ICBM 발사 장치.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성공을 확신한 김 위원장은 붉은기 중대 전투원들, 국방과학 분야 간부들과 기쁨을 나눴다. 김 위원장과 전투원들은 마치 한국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속 한 장면처럼 횡대를 이루며 걸었다.
![[서울=뉴시스] ICBM 발사 후 기뻐하는 김정은과 북한군.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00959867_web.jpg?rnd=20220325164635)
[서울=뉴시스] ICBM 발사 후 기뻐하는 김정은과 북한군. 2022.03.25.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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