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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연료비 조정 단가 동결에 "전기료는 민생 문제"

등록 2022.03.30 09:29:10수정 2022.03.30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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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에서 적절히 답변할 것"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권지원 기자 = 2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 단가가 동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전기 요금은 민생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전기 요금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한전의 내부적인 논리도 있었지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적절히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 요금은 국민께 자세히 이야기해야 하는 민생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날 2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0원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동결 배경에 대해 국제 연료 가격이 올랐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가 지난해 말 예고한대로 전력량 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은 오는 4월분부터 각각 ㎾h당 4.9원, 2.0원씩 올리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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