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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한복 현금 결제…靑 "사비로 지출"

등록 2022.03.31 11:16:50수정 2022.03.31 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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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수령이 상식적인 거 아닌가"

[서울=뉴시스]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청와대는 31일 김정숙 여사가 한복, 구두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청와대 직원이 수령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현금으로 지출하든 카드 결제하든 사비의 영역에 있는 것인데 그것이 왜 문제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여사님의 의상비와 관련해서 특수활동비(특활비)와 관계없고 사비로 지출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이 옷을 수령해갔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며 "의상의 수령을 청와대 직원이 하지, 여사님이 직접가서 하시는 것이 상식적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연평균 96억5000만원의 특활비를 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청와대 특활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정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또 "감사원의 특활비 결산 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특활비 집행과 관련하여 감사원으로부터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끝으로 "앞으로도 제도 개선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임기 말 청와대의 특활비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액세서리까지 거론되는 부문별한 의혹 제기에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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