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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청소년 위로 '대극장 올패스' 시행

등록 2022.04.0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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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자 '2022 대극장 올패스'를 시행한다.

'대극장 올패스'는 8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기획·제작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에 따라 봄 시즌 공연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과 서울시무용단의 '일무' 2개 공연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이는 7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00매 한정이다.

티켓 구입을 위해서는 청소년(8세 이상 19세 이하) 본인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대극장 올패스'는 1인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 관람(1인)은 별도 제한없이 공연관람 가능 연령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동반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연 당일 티켓 수령을 위해서는 구매자인 청소년 본인의 학생증, 신분증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극장 올패스'를 판매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극장 올패스'를 판매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05년 러시아의 작은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가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새 시대를 포용하는 사랑의 가치를 탄탄한 서사와 드라마틱한 선율, 웅장한 합창과 역동적인 군무로 그린 작품이다. 196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1개의 토니상, 3개의 아카데미상, 2개의 골든글로브상을 받았고, 2020년 영국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베스트 리바이벌 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무용단의 '일무(佾舞)'는 종묘제례악의 의식 무용인 '일무'와 왕실 연회에서만 볼 수 있었던 '궁중무'를 시작으로 한국 춤의 독특한 대형과 특별한 형식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칼군무의 장엄함과 웅장함은 물론 전통의 정신을 고수하며 현대적 안무로 재해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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