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빨간내복야코'와 제작 창녕마늘 홍보영상 40만뷰 기록
공식 밴드 가입자 대상 이벤트 총 3회 진행

빨간내복야코 영상 시청 이벤트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5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빨간내복야코' 채널과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의 주 내용은 빨간내복야코의 주인공인 야코, 친구 하몽, 창녕에서 놀러 온 우포따오기 세 친구가 모여 '이왕 먹을 거면 창녕마늘 먹어, 강요가 아니고 장수를 위한 조언'이라며 창녕마늘을 수차례 외치며 예찬하는 내용이다.
홍보영상은 기존 관공서의 농산물 광고 방향에서 탈피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5일 기준 약 40만 뷰를 기록해 창녕마늘을 알렸다.
창녕마늘은 전국 최대 생산지를 자랑하며 지리적표시 제82호, 마늘·양파산업특구 지정으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군은 창녕마늘을 더욱 알리기 위해 전국 유아,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빨간내복야코와 영상 제작을 결정했다.

빨간내복야코 영상 시청 이벤트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군은 창녕군 공식 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글과 함께 본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영상 링크를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동요처럼 아이들의 노래에서 상대를 점차 넓히는 전략으로 마늘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