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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학원버스 굴러내려 '쿵'…70세 운전기사 깔려

등록 2022.05.04 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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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서 차량 굴러 몸으로 막으려다

반대편에서 오는 승용차와 충돌해 사고

주차브레이크 확인 못한 것으로 추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4일 서울 광진구에서 주차해둔 차량이 굴러내려오면서 70대 버스 운전기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소방서는 이날 오후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70대 남성 A씨가 버스에 깔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인승 학원 버스 차량 운전기사였던 A씨는 비탈길에 차량을 주차하고 내렸는데, 차량이 아래로 굴러가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계속 굴러갔고,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승용차와 그대로 충돌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버스 차량 아래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등은 A씨가 주차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려 있는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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