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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출신 정윤지 프로, 데뷔 3년 만에 KLPGA 투어 우승

등록 2022.06.03 1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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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프로가 우승컵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윤지 프로가 우승컵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출신의 정윤지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정 프로는 최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채리티 오픈에서 5차 연장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정 프로는 2020년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그동안 52개 대회 출전 만에 꿈에 그리던 우승을 3년 만에 이뤘다.

정 프로는 "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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