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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피서 즐기세요"…28개 해수욕장 행사 다채

등록 2022.07.28 08: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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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연포 ‘해변가요제’, 몽산포 ‘한여름밤의 음악회’ 스타트

지난 2019년 연포해수욕장 해변가요제에서 인사말을 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19년 연포해수욕장 해변가요제에서 인사말을 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피서철을 맞아 충남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관광객들과 가수들의 노래가 어우러지고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같은날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 공연이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1일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2회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 8월 5~6일 안면읍 삼봉 해수욕장의 ‘삼봉 버스커’ 공연이, 같은달 6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마술과 노래자랑, 팝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신두리 해변음악회 &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이밖에 8월 6일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의 갯벌체험 및 독살체험과 노래자랑, 8월 6~7일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의  ‘백사장 써머 페스티벌 힐링캠프’, 8월 14일 소원면 어은돌 해수욕장의 바지락 캐기와 방파제 낚시, 물총 이벤트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피서철로 많은 관광객들이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를 위해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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