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덕 해외여행보다 더 즐거운 추석 연휴
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다채로운 흥미진진 한가위 콘텐츠
고물가 속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한복 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9~12일)가 곧 시작한다.
모처럼 맞이하는 나흘 동안의 황금연휴. 멀리 여행을 떠나면 좋으련만 이런저런 이유로 '집콕'을 해야 한다면 그토록 길고 지루한 시간도 없을 것이다. 서울 시내 유명 호텔에서 호캉스를 한다고 해도 하루 이틀이다.
이럴 때 롯데월드가 탈출구가 될 수 있다.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고 풍성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한가위 민속공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메인수조 이색 보름달 이벤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달맞이 행사를 각각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풍물놀이 퍼레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신명 나는 민속 공연부터 미리 즐기는 핼러윈까지…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9~12일 민속 테마가 더해진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고조한다.
한복을 입은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밴드가 이 기간 매일 파크가 문을 열 때부터 정문에서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달 타령' 등 민요를 연주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후 4시30분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민속 농악대' 공연도 펼쳐진다. 장구, 북, 꽹과리, 소고, 호적 등으로 이뤄진 전통 풍물놀이 한 판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9일과 12일 오후 1~5시 추석맞이 민속 체험 '맷돌 커피 만들기'를 연다. 커피 원두를 맷돌로 갈아보는 이색 경험을 할 기회다.
박물관 전시품들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역사도 공부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느슨해진 몸과 마음을 확 깨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핼러윈 콘텐츠들이 기다린다.
낮에는 실내 어드벤처에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포토존과 퍼레이드 등 '큐티 콘텐츠', 밤에는 실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좀비들과 함께하는 짜릿한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 '풀문 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달맞이, 덤으로 우영우 속 고래 구경…서울스카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최고층 부(117~123층)에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는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해발 500m)라는 장점을 살려 10~12일 '풀문 투어’를 운영한다. 오후 6~9시30분 120층 야외 테라스에서 보름달과 천체를 관측하고, 별자리에 관해 설명을 듣는 이벤트다.
118층에서는 오후 5~10시 대형 LED 보름달을 배경으로 귀여운 '달토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된다.◇물에 빠진 거대 보름달과 달토끼보다 사랑스러운 아기 펭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찾은 가족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의 미디어터널을 지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17/NISI20220517_0018812530_web.jpg?rnd=2022051713214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찾은 가족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의 미디어터널을 지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email protected]
서울스카이에는 이색 전시도 가득하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케이블 ENA, 넷플릭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혹등고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나는 고래' 미디어 아트전이 인기에 힘입어 연휴 기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하 1층부터 메인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국내 수중 사진 1세대 장남원 작가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드라마의 감동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다.
120층에서는 발달 장애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을 볼 수 있다. 독특한 시각과 과감한 색채를 지닌 작품 20여 점이 발달 장애 청년 작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 필요성을 호소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보름달 *재판매 및 DB 금지
◇물에 빠진 거대 보름달과 달토끼보다 사랑스러운 아기 펭귄
롯데월드타워 리테일 공간인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추석을 맞이해 메인 수조에 거대한 보름달을 설치해 환상적인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한다.
추석 당일 밤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것을 깜빡했다면 바로 달려오면 된다.
특히 9~12일 하루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아쿠아리스트가 한복 차림으로 추석 맞이 '큰절' 퍼포먼스, 한국 최초 달 탐사 위성 '다누리'가 달로 떠나는 듯한 웨이빙 포토 타임을 진행한다.
귀여운 해양생물들이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연휴 기간 하루 2회 아쿠아리스트가 수달(오후 2시30분), 바다사자(오후 3시)에게 한가위 특식을 제공하는 이색 생태 설명회를 펼친다.
4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밖으로 나온 김에 깜짝 추석 인사를 하는 '아기 펭귄 건강 검진 가는 길'도 하루 2회(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마련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달 특식 *재판매 및 DB 금지
◇물가 비싼 한가위, 롯데월드에서라도 알뜰하게
명절 나들이 부담을 줄여주는 우대 프로모션도 가득하다.
9일부터 신한카드 고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 SKT 회원은 9일까지 본인과 동반 3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3일부터 말일까지 카카오페이 현장 결제 시 최대 45% 할인된다.
추석을 맞이해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이 함께 선보인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가족 패키지'도 알차다.
3인 가족 12만7500원, 4인 가족 17만원에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통신사별 할인, 교복 입장 할인 등 추석과 핼러윈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차고 넘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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