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터넷뱅킹 이용 하루 75조 돌파…대출도 66.8%↑
인터넷뱅킹 이용금액 75조965억원…6.9%↑
![[서울=뉴시스] (그래픽=전진우 기자). infonew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22/NISI20200622_0000549526_web.jpg?rnd=20200622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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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9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과 이용건수는 각 75조965억원, 1882만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6.9% 늘어났다.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이 75조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수치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신청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66.8% 늘었고, 이용건수는 3만5000건으로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금이체서비스도 73조7771억원, 1878만건으로 각 2.1%, 6.9% 늘었다. 대출과 자금이체 이용금액, 건수 모두 사상 최대치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인터넷뱅킹의 이용 실적이 늘었다"며 "특히 올 상반기 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일반 신용대출 등 서비스를 많이 내 놓으면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전년보다 9.2% 증가한 14조3260억원으로 처음으로 14조원을 돌파했다. 이용건수도 1603만건으로 전년보다 9.2% 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용금액 기준으로 19.2%로 지난해(18.0%) 보다 확대됐다. 모바일뱅킹의 거래 액수가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이용건수 기준으로도 85.2%로 전년(83.3%)보다 확대됐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9950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6255만명으로 같은기간 6.0% 증가했다.
올 상반기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중 인터넷뱅킹을 통해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77.4%를 기록했다.반면 창구를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2021년 말 5.8%에서 올 상반기 5.0%로, CD/ATM은 16.0%에서 14.8%로 축소됐다.
조회서비스는 대부분인 92.9%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구는 5.2%로 전년(3.9%) 보다 소폭 늘었다. CD(현금지급기)/ATM은 1.1%, 텔레뱅킹은 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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