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美시카고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시장 진출 기술·연구 및 수출 현지화 등 협력
[서울=뉴시스]2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시카고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 후안 데 파블로(Juan de Pablo) 시카고대 수석부총장. (사진=중진공 제공) 2022.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시카고대학교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후안 데 파블로(Juan de Pablo) 시카고대 수석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연구 및 수출 현지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상업화 지원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시카고대 의료센터 및 폴스키 기업가 정신·혁신센터와 중진공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원 인프라 공유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시카고대와 같은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