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현무 '무쉐린 식당' 생참치·캐비아 플렉스…박나래 "눈물 날뻔"

등록 2022.10.01 10:33: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2.10.01.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2.10.01.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박나래, 이장우를 위한 미식의 향연을 베풀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첫 회동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가을에 말만 살찌면 억울하다"며 박나래와 이장우를 '무쉐린 식당'으로 초대했다. 기안84는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가 그린 무쉐린 식당 간판 그림을 보며 "나보다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식당 메뉴는 '러브 인 아시아'"라면서 입맛을 돋울 애피타이저로 태국의 김치라 불리는 '솜땀'을 내놨다. 세 사람은 각자 메인 식사량에 버금가는 솜땀을 먹어 치웠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맛있어"라며 극찬했다.

메인 요리는 초밥이었다. 새벽같이 수산시장에 다녀온 전현무는 고급 재료로 '웰컴 투 무마카세(전현무+오마카세)'를 선보였다. 초밥 셰프에게 전수받은 초밥 만드는 스킬까지 보여주며 눈까지 즐겁게 해줬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어딘가 어설픈 전현무를 보며 불안해했지만, 초밥 제조를 위해 편백통까지 구매한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자신감을 충전한 전현무는 동생들 앞에서 회를 떴다. 또 초밥 장인들처럼 손을 요란스럽게 짝짝 털고, 횟감을 한 손위에 살포시 올린 채 다른 손으로 밥을 뭉치는 등 있어 보이는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하지만  전현무가 만든 초밥은 짚자마자 밥알이 흩어지고, 횟감 크기는 들쑥날쑥했다. 셀프 서빙 시스템에 셰프도 같이 먹는 요상한 식당이지만 맛은 놀람과 환희의 연속이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돔부터 생(生)참치, 연어알, 캐비아, 도화새우, 가을 전어 등 준비된 재료에 연신 감탄하며 음식을 제대로 즐겼다. 박나래는 도화새우 초밥을 맛본 뒤 "눈물 날뻔 했다. 잊지 못할 거 같다"며 감동했다.

이 모습을 본 차서원은 라면 등 먹을 것을 좋아하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등 '팜유 라인'의 차진 케미를 보며 '팜유파탈'이라고 새로운 패밀리명을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
 
다음주 예고편에선 튀김요리가 예고돼 눈길을 보았다. 전현무의 필살 도구 웍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지금부터가 진짜다.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고 깜짝 스포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가 맨손을 기름에 넣는 튀김 스킬을 보여주며 다음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7.1%) 보다 소폭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