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을철 정취 가득' 자전거 타기 좋은 명소 5곳 선정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 2021.10.10. jung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10/NISI20211010_0000843801_web.jpg?rnd=20211010202849)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 2021.10.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가을철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5곳이 선정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연합 본부와 함께 지역 내 5곳을 선정했다.
가을철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는 기량과 거리에 따라 ▲금호강, 낙동강 코스(초급, 27㎞) ▲달성습지 코스(초급, 14㎞) ▲도동서원 코스(중급, 26㎞) ▲헐티재 코스(상급, 18㎞) ▲팔공산 코스(상급, 50㎞) 등이다.
하천변을 달리면서 갈대밭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금호강, 낙동강 코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어 가족 단위로 쉽게 즐길 수 있다. 달성습지 코스는 습지 주변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걸을 수도 있고 뚝방을 따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을 운치에 흠뻑 젖을 수 있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팔공산 단풍. (사진 = 뉴시스 DB). 2019.10.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0/21/NISI20191021_0000415178_web.jpg?rnd=20191021150342)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팔공산 단풍. (사진 = 뉴시스 DB). 2019.10.21. [email protected]
자전거에 자신이 있다는 전문 라이더를 위한 도동서원 코스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단풍 가득한 나무 터널을 지나 다람재 정상에 오르면 발아래 펼쳐진 낙동강 줄기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벚나무 단풍터널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헐티재 코스는 자전거 라이더로서의 기량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헐티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팔공산 코스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함께 은행나무 가로수들의 노란 물결을 접할 수 있다.
가을철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 5선 등 다양한 자전거 코스가 표기된 '2022년도 대구 자전거 지도'는 대구시 교통정책과, 구·군 교통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대구의 가을철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5선은 자전거를 타고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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