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신건강 자가평가 '닥터리슨'…3개월 무료 지원한다

제네시스랩, 전 국민 정신건강 응원 캠페인

[서울=뉴시스] 제네시스랩 '닥터리슨'. (사진=제네시스랩 제공) 2022.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제네시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앱 '닥터리슨'을 통해 3개월간 무제한 정신건강 자가평가를 할 수 있는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하는 '전 국민 정신건강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등으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기간은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닥터리슨 앱을 실행한 모든 사용자에게 3개월 무제한 정신건강 자가평가 이용권이 무상 지원된다.

닥터리슨은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개발한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이다. 대화형 챗봇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 자가평가는 누구나 간편하게 본인 혹은 가족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신건강 자가평가 과정은 응답자의 현재 상황과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평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구조화된 심층 질문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가평가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필요한 소요 시간은 약 10분 내외다.

사용자는 AI 분석으로 제공되는 결과 리포트와 관리 조언을 참고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치료·관리에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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