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20개 학과 '미달'…33명 정시로 이월 전망
28명이 자연계…"추가 합격하고도 의대로 이탈"
4명만 인문계…지리교육, 심리학, 인문계열
성대 43명, 중앙대 16명 미달…정시이월 예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2.12.28.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11/NISI20221211_0019581266_web.jpg?rnd=2022121115065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2.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대가 수시 모집정원 33명을 채우지 못해 이 규모를 정시 선발로 전환할 전망이다.
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20개 학과에서 33명 '미선발'이 발생했다. 다른 대학과 중복합격 등을 이유로 33명의 미달 인원이 발생한 것이다.
33명 중 28명(84.8%)이 자연계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5명), 간호대학(4명), 화학생물공학과(3명) 등이 수시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에 추가 합격하고도 의대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인문계 미선발은 4명(12.1%)에 그쳤다. 서울대 지리교육과(2명), 심리학과(1명), 인문계열(1명)순이었다.
학과별로 살펴봐도 미선발이 발생한 20개 학과 중 16개(80.0%)가 자연계였다. 3개는 인문계, 나머지 1개는 예체능 학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 미선발된 33명은 정시선발로 그 규모가 이월될 예정이다. 이처럼 수시에서 미달된 인원을 정시로 옮겨 뽑는 규모를 '수시 이월인원'이라고 한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성균관대와 중앙대도 각각 43명, 16명의 수시 미선발이 발생했다. 모두 절반 이상이 자연계였다.
임 대표는 "서울권 수시 이원인원은 지난해 1800명 발생보다 줄어들거나 비슷할 전망"이라며 "정시에서도 추가합격은 자연계열 학과에서 속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자연계 학과 합격선 변동이 인문계열보다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날과 29일까지 각 대학에서 공개하는 수시 이월인원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합격선 변화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당부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29일 시작 31일 마감, 고려·경희·서강대는 30일 시작해 1월2일 마감하는 등 학교별로 원서접수 일정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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