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대북·野의원 사건…새해에도 계속되는 검찰 수사
이재명 관련 대장동 개발사업 수사 진행
서훈 부르는 등 시동 거는 강제북송 사건
노웅래 뇌물 혐의,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2월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02/NISI20221202_0019543593_web.jpg?rnd=2022120210404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2월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2. [email protected]
대장동 개발 사업 둘러싼 배임 의혹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검찰의 수사팀 개편으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가 전담하게 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가 대장동 사업의 관여한 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사업 관련 편의 등 대가를 지불한 혐의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차례로 재판에 넘긴 것이다.
정 전 실장 등이 이 대표 최측근이고, 이들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와의 관계를 이용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게 검찰 시각이어서 관련 수사가 이 대표 등을 향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해 11월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1.30.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1/30/NISI20221130_0019532332_web.jpg?rnd=2022113010180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해 11월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1.30. [email protected]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강제북송
서훈·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문 정부 핵심 인사들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지난해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 서 전 장관 등을 모두 재판에 넘겼지만, 서 전 실장의 첩보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도 이 사건으로 지난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된 서훈 당시 국가정보원장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를 통해 당시 북송 결정 과정 등을 확인한 뒤 정 전 실장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 뇌물수수·취업청탁 사건
노 의원 구속영장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자동 기각됐지만, 검찰이 여러 번의 압수수색으로 주요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반부패수사2부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관계를 이용해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으로 재직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8.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28/NISI20221228_0019626926_web.jpg?rnd=20221228170609)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8. [email protected]
SPC·한국타이어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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