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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38.5만 가구 살던 10.5만개 건물 너무부서져 해체해야"

등록 2023.02.19 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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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남동부, 150만 명 집없어 노숙·수용소 신세

전지역 1300만 주민의 10분의 1 넘어

[안타키아=뉴시스] 권창회 기자 = 11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가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폐허로 변해 있다. 2023.02.12. kch0523@newsis.com

[안타키아=뉴시스] 권창회 기자 = 11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가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폐허로 변해 있다. 2023.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튀르키예 당국은 규모 7.8 및 7.6 연속 강진으로 모두 10만5794개의 건물이 완전 파괴되었거나 심하게 손괴되어 해체해야될 상태라고 말했다.

사람이 살 수 없다는 것으로 이 10만5000개 건물 중 2만662개가 완전 붕괴되었다. 1차 강진이 발생한 지 만13일 10시간이 지난 19일 오후2시(한국시간 오후8시) 발표인데 튀르키예 당국은 강진 발생 초기에 6000개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고 5000개 정도가 많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나면서 전파 건물이 2만 개로 늘고 반파 건물이 5000개에서 8만5000개로 증가했다. 전파 및 반파의 해체 직전 건물 10만5000개는 가구 수로는 38만4500개에 해당된다. 파괴 및 손괴 건물 대부분이 아파트 다가구인 것이다.

10개 주에 걸쳐있는 튀르키예 동남부 강진 피해 지역은 동서로 450㎞, 남북으로 300㎞에 걸쳐 있어 단순 면적이 한국 땅보다 넓은 12만㎢에 이른다. 여기에 13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으며 이 중 150만 명 정도가 집을 잃어버렸거나 들어갈 수 없어 노숙자 신세가 되었다. 38만 개 가구에 살고있던 150만 명으로 지진 전 지역민 1300만 명의 10분의 1에 해당한다.

한편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사망자는 시리아 5800명을 포함해 4만6000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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