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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고시장 패션 트렌드 무엇??…번개장터 "M.U.S.E"

등록 2023.02.27 10:11:26수정 2023.02.27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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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 리포트 발표

[서울=뉴시스] 중고 패션 트렌드 키워드 'M.U.S.E.'.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2023.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고 패션 트렌드 키워드 'M.U.S.E.'.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2023.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미래 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며 올해 중고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M.U.S.E.(뮤즈)'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번개장터 내 소비자 이용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중고 패션 산업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번개장터는 중고 패션 카테고리 거래 이용자의 약 78%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 또한 전년도 기준 약 1조원에 육박했다고 했다.

또 MZ세대를 주축으로 성장세를 기록 중인 중고 패션 시장을 ▲Message(브랜드의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가치소비) ▲Used Fashion(중고 패션에 거부감이 없는 합리적 소비) ▲Style(취향·개성을 바탕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Eco-friendly(중고 패션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의미하는 'M.U.S.E'로 지칭하고 향후 중고 패션 트렌드의 방향성을 내다봤다.

지난해 번개장터에서 가장 많은 거래 건수를 기록한 연령대는 25세 이하 여성(22%),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한 연령대는 25-34세 남성(26%)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거래한 제품은 '스니커즈'였다. 여성가방, 여성원피스, 남성자켓, 남성티셔츠가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향후 4년간 패션 중고 시장은 연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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