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손님 탓 아이스크림 6통 폐기"…대만 식당 '분통'
'한국 고교생 공용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떠먹어'
"CCTV 각도가 왜곡된 것" 주장...소셜미디어서 논란

【서울=뉴시스】한국인 손님이 공용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 손해를 봤다고 대만의 한 식당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출처: 대만중화TV) 2023.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대만의 한 식당을 찾은 한국 남성이 공용 숟가락을 개인 숟가락처럼 사용하며 아이스크림을 떠 먹는 행동을 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대만중화TV(CTS)는 지난달 28일 타이중에 있는 한 식당 아아이스크림 판매대서 공용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먹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식당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식당 측이 소셜미디어에도 올린 해당 영상은 지난달 22일 촬영된 것이다. 대만 주요 언론도 이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엔 한 남성이 공용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푼 뒤 바로 맛을 봤다. 이에 그치지 않고 또다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 계속 먹고 있었다.
식당 측은 이해할 수 없는 이 남성의 행동으로 셀프 코너에 있던 아이스크림 6통을 모두 폐기했고, 이 때문에 3000대만달러(약 12만8000원)가 넘는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25명의 한국인 고등학교 선수단 단체 손님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테이블과 바닥을 엉망으로 만들고 떠났다고 식당 측은 주장했다.
다만 공개된 영상으론 남성이 숟가락에 입을 댄 건지, 아이스크림을 담는 콘에 입을 댄 건지를 확인할 수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인 단체 손님들은 식당 CCTV 각도에 왜곡이 있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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