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 실시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소방관련법 수사를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전북에는 99명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이원태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본수사체계와 소방 관련 법령, 현장수사 방법 등을 다뤘다.
전북소방본부 소철환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관들이 소방법 관련 위반 사항의 조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전북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에 소방법령 위반 사항 관련 61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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