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캄차카 부근서 규모 5.1 지진 발생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동단 캄차카 반도 근해에서 9일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6분께 빌류친스크 남남동쪽 185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51.5247도, 동경 159.868도이고 진원 깊이가 10km이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쿠릴열도와 캄차카 반도 일대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세베로 쿠릴스크 동남동쪽 111km 수역에서 규모 5.6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0.132도, 동경 157.440도이고 진원 깊이가 36.2km에 달했다.
지난 2020년 3월 세베로 쿠릴스크 남동쪽 129km 수역에서 규모 7.5 강진이 있었다.
같은 해 2월13일에도 쿠릴열도 남동쪽 99km 떨어진 해역을 규모 6.9 강진이 덮쳤다.
세베로 쿠릴스크 주변에서는 1952년 11월 역대 5번째로 강력한 규모 9.0 대지진이 발생해 캄차카 반도와 쿠릴열도 일대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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