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낙원·밤엔 지옥…곽준빈, '300년 역사' 태국 시골마을 입성

[서울=뉴시스] 곽준빈, 김풍. 2023.08.13.(사진 = EBS TV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유튜버 곽준빈과 만화가 김풍이 산속에 숨겨진 여행지 반파미앙엥 입성한다.

13일 오후 10시 15분 방송하는 EBS TV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두 사람은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태국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반파미앙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험난한 산길을 거쳐 목적지에 도달한 곽준빈과 김풍은 한적한 반파미앙의 신비로운 풍경에 매료된다. 깊은 산속에 위치해 시원한 계곡과 바람, 따뜻한 인심이 어우러진 이 곳에 도착하자 곽준빈과 김풍은 "진짜 최고의 선택"이라고 감탄한다.

이들은 마을 이장님이 골라준 반파미앙 3대 자랑을 찾아 마을 곳곳을 누비기 시작한다. 조회수에 올인한 곽준빈은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입수를 자행하는 한편, 김풍은 아저씨 모드로 꽃과 나무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을 즐긴다. 경치뿐만 아니라 음식과 숙소도 두 사람의 탄성을 유발한다. 곽준빈과 김풍은 태국 가정식의 맛에 취한 나머지 끝나지 않는 먹방을 보여준다.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힙한 숙소도 소개된다. 이 곳의 숙소는 자연 속에 위치해 낮에는 지상 낙원 같은 숙소지만 해만 지면 지옥이 열린다고 해 의문을 남긴다. 숙소에 머무르던 곽준빈과 김풍도 해가 지자마자 몸서리를 쳤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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