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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 전 의원…3개월만에 인선

등록 2023.08.30 09:14:55수정 2023.08.30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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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 취임식은 9월1일 진행

중진공, 연간 약 5조 자급 집행기관

[서울=뉴시스] 강석진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석진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임 이사장 인선 작업이 3개월여만에 마무리 됐다.

30일 중진공 등에 따르면 강석진 전 국회의원은 내달 1일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9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중진공 등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군 중 한명을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59년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7년 당 사무처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거창군수 등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당선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퇴임 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이동한다.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냈다. 이후 2020년부터 4년 동안 중진공 이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임기가 끝난 후에도 업무를 수행했다.

중진공은 연간 약 5조원의 자금을 집행하는 정책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정책자금융자, 수출마케팅, 매출채권팩토링, 인력양성, 글로벌협력기반 구축, 중소기업 진단 사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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