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에 러브콜 보낸 이민지…"나라면 LPGA 도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서 발언
"세계 무대에서 어떤 수준일지 궁금할 것"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이민지가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20.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0/NISI20230920_0020043623_web.jpg?rnd=20230920153735)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이민지가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박지영을 비롯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여자골프 세계 7위이자 직전 LPGA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자인 호주 교포 이민지는 지난 20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박지영의 미국 무대 도전을 권했다.
이민지는 "내가 박지영 선수처럼 한국 투어에서 1년에 3~4번 다승하는 선수였다면 세계 무대에서 내가 어느 정도 통할지 어떤 수준일지 궁금할 것 같다"며 "그런 차원에서 LPGA에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PGA에 뛰기 위해 희생도 많이 필요하지만 최혜진, 유해란 선수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다 보면 LPGA 투어가 재미도 있고 친구도 사귀면서 적응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패티 타바타나킷(왼쪽부터), 이민지, 리디아 고가 손가락 하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9.20.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0/NISI20230920_0020043615_web.jpg?rnd=20230920153735)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패티 타바타나킷(왼쪽부터), 이민지, 리디아 고가 손가락 하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9.20. [email protected]
타바타나킷은 그러면서 "LPGA에서 활동하려면 많은 어려움 있다"며 "집 생각, 고향 생각 들고 음식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 것을 극복하면서 선수 생활, 프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훌륭한 선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즉답을 하지 않았지만 LPGA투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배우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올해 KLPGA투어 3승으로 최다승자인 박지영은 "남은 대회를 위해서 좀 더 자신감을 얻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조금 더 나의 플레이에 여유를 갖고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박지영이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20.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0/NISI20230920_0020043618_web.jpg?rnd=20230920153735)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오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박지영이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20. [email protected]
올해 생애 첫 승을 비롯해 2승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은 "리디아 고 언니랑 처음으로 같이 플레이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맨날 TV로만 보다가 플레이를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신인왕에 도전 중인 김민별은 "이번 시합은 다른 해외 선수들도 많이 나오고 그만큼 새로운 분위기 속 시합인 것 같다"며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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