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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범한머티리얼즈 출자…핵심 부품 내재화

등록 2023.10.04 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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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범한머티리얼즈 출자…핵심 부품 내재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수소연료전지 제조·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범한퓨얼셀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범한머티리얼즈의 보통주 990만주(70.71%)를 49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범한머티리얼즈는 MEA(막전극접합체) 제조·개발 등을 사업 목적으로 5일 설립 예정인 법인이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원가 비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범한퓨얼셀은 이번 출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을 국산화, 내재화해 부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범한퓨얼셀은 MEA, 금속분리판, 압축판, 절연판 등 연료전지 스택(Stack) 제작을 위한 핵심 부품들을 자체 생산하거나 외부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특히 잠수함용 연료전지 MEA의 경우 외국의 전문 제조업체로부터 조달하고 있는데, 이번 설립되는 범한머티리얼즈를 통해 국산화·내재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한퓨얼셀은 방산 물자의 완전한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율 100%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범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더 큰 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향후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의 원가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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