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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옥중 여성 성기 사진 받아 흐뭇"…PD 폭로

등록 2023.10.30 10:59:13수정 2023.10.30 1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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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실체 파헤친 넷플릭스 다큐메너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캡처=넷플릭스) *재판매 및 DB 금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캡처=넷플릭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가 교도소에서 어린 여성들의 주요 부위 사진을 요구하고 받아보며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JMS 실체를 파헤친 넷플리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MBC PD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JMS와 정명석 총재의 행위를 폭로했다.

조 PD는 사진을 받아 든 정 총재가 차마 입으로 옮길 수 없는 말을 했다며 가장 수위가 낮은 표현을 소개했지만 진행자가 '심의에 걸린다'며 황급히 제지할 정도였다.

조 PD는 JMS 2인자 조성은씨에게 징역 7년형을 내린 판결문을 통해 "미성년 여성 피해자가 실재하는 걸 확인했다"며 "검찰이 '나는 신이다' 공개 직후에 월명동 JMS본부 압수수색 때 확보됐던 증거들이 판결문에 첨부가 됐다"고 전했다.

그 내용에 대해 "장소(종교 본부)에 어울리지 않게 이상한 사진들, 여성의 성기가 찍힌 사진들과 함께 정명석씨의 자필편지가 되게 많이 나왔다"며 "편지 내용은 교도소 수감 중 여자 성기 사진을 받아보고 거기에 대해 답하는 내용들"이라고 했다.

조 PD는 "가장 수위가 낮은 걸 있는 그대로 한번 읽어보겠다. 예쁜 년들 전도하자, 역시○○○이 더 보암직해요"이라며 "훨씬 더 심한 것들은 차마 읽지 못하겠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는 "여기서 멈춰 달라, 방송통신 심의를 고려해 달라"며 말문을 막았다.

앞서 조 PD는 "MBC 직원들밖에 못 들어가는 화장실에 JMS를 옹호하는 문구가 프린트 돼 있는 물티슈 2개가 보란듯이 놓여 있는 걸 본 적이 있다"며 KBS, MBC에도 JMS신도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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