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부품 때문에 생산중단…"조만간 정상 가동"
등록 2023.11.08 14:36:48수정 2023.11.08 17:09:32
![[광주=뉴시스] 광주광역시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사진=기아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04/NISI20230704_0001306438_web.jpg?rnd=20230704144454)
[광주=뉴시스] 광주광역시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사진=기아 제공) 2023.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 북구에 있는 기아 1차 협력사 풍기산업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운행 중인 지게차와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이후 풍기산업 공장 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풍기산업이 기아 광주공장에 공급하던 차체와 카울크로스바 부품 출하도 중단됐다.
필수 부품 공급이 끊기자 기아는 7일 오후 6시 40분부터 광주 1·2·3공장 생산라인을 일제히 멈춰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풍기산업 작업 중지가 풀릴 때까지 광주공장을 가동하긴 힘들다"며 "현재로서는 다른 곳에서 대체 부품을 조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아 광주공장이 멈춰 서며 하루 2000여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기아는 광주공장에서 스포티지, 쏘울, 셀토스, 봉고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광주공장 가동 중단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협력사 사고가 생산라인이 아닌 곳에서 발생해 작업 중단 명령이 풀리면 곧바로 부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기 광명과 화성에 있는 기아의 다른 공장들은 아무 영향도 받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업장 내 중요 구역이 아닌 지게차 운행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작업 중단을 하고 사고 원인을 오랜 기간 파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작업 재가동만 되면 부품은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