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만족도 '굿'
전북농기원, 서비스 이용자 설문…응답자 86% 만족 평가
QR코드 활용 조기경보서비스 가입 편의성도 한층 높여
![[익산=뉴시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경(왼쪽)과 전북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신청서: QR코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05/NISI20231205_0001428899_web.jpg?rnd=20231205103658)
[익산=뉴시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경(왼쪽)과 전북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신청서: QR코드.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이용자의 만족도와 활용도를 조사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업인 총 297명이 응답했으며, 특히 60대 이상의 응답자가 61.6%에 달했다.
주요 조사결과는 ▲조기경보서비스가 농작업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에 응답자 91.2%가 만족이상 ▲농작물 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에는 85.9%가 만족이상 ▲서비스의 정확도 체감은 80.1%가 만족이상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서비스 활용도와 정확도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에 개선된 예측정보 발송방식을 단문자에서 알림톡으로 개선한 부분에 대해서는 응답자 88%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알림톡(문자) 수신정보는 97%가 매일 수신시마다 확인하는 걸로 조사됐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더 많은 농업인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기경보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서 접속을 위한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
도농기원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기상예측 정보와 작물별 기상재해 예측정보를 인터넷(http://agmet.kr),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을 통해 매일 알리며, 기상청 우리동네 기상 예보(5×5km)와는 달리 농장의 지형 특성 등을 반영해 30×30m 단위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농기원 원예과 김현정 연구사는 “농장단위별 기상재해 예측 정보, 재해별 대응지침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파해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기경보시스템 개선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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