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U-17 월드컵 누빈 윤도영, 프로축구 대전과 준프로 계약

등록 2024.01.11 14:3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드리블과 돌파력 강점…베트남 전지훈련 참가

[서울=뉴시스]윤도영. 2024.01.11.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도영. 2024.01.11.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한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대전 U-15팀에 입단한 윤도영은 U-18팀(충남기계공고) 소속의 유망주다.



U-15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윤도영은 '2023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전반기) 대회' 11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U-17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끌었다. 8강 태국전에서 1골을 추가한 윤도영은 이 대회에서 6경기 4골을 기록했다. 같은 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측면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윤도영은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돌파력이 장점이다. 볼 소유, 탈압박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윤도영은 "프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전에 감사하다.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구단 유스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 생활 모든 면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도영은 대전의 2차 베트남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