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아파트 939세대 정전…복구 작업 중
진공 차단기 파손이 원인
"2시간 안에 복구할 전망"
![[서울=뉴시스] 12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9동짜리 아파트 939세대 전체와 26동짜리 2265세대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17/NISI20230117_0001177939_web.jpg?rnd=20230117163628)
[서울=뉴시스] 12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9동짜리 아파트 939세대 전체와 26동짜리 2265세대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900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12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9동짜리 아파트 939세대 전체와 26동짜리 2265세대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오후 8시4분께 도로변 변압기 문제를 해결해 26동짜리 아파트 전력은 복구됐지만, 9동 규모의 아파트 전체 세대는 현재까지 정전된 상태다.
현장에서는 고압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진공 차단기(VCB) 파손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2시간 안에 정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청 대강당에 머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이동을 위한 버스를 대기시켜 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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