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 "전공의 집단행동, 명분 없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지 사흘째인 22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2.2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22/NISI20240222_0020240506_web.jpg?rnd=2024022213072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지 사흘째인 22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2.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22일 "의대 증원을 거부하는 명분 없는 전공의 집단행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의료 격차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 현실을 외면한 채 의협과 전공의들의 의대 증원 반발 집단행동은 명분이 없다"며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강력히 비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부족 문제는 지역으로 갈수록 더욱 심각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 갈수록 의사를 못 구해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3대 도시 대구도 참담한데 지역으로 갈수록 더욱 비참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국민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이유는 의사 부족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이미 경험에서 체감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산적한 현황 문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정부의 대책이 의대 정원 확대뿐임을 개탄한다"며 "정부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공공의료 의사 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구지역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은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북대병원 193명 중 179명 ▲칠곡경북대병원 87명 중 81명 ▲영남대병원 161명 중 129명 ▲계명대 동산병원 182명 중 175명 ▲대구가톨릭대병원 122명 중 108명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69명 중 2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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