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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1억6000만원 추징보전

등록 2024.04.03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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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사진 왼쪽은 김 전 감독, 오른쪽은 장 전 단장 2023.01.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사진 왼쪽은 김 전 감독, 오른쪽은 장 전 단장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의 재산 1억6000만원이 동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의 재산 총 1억6000만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얻은 것으로 조사된 재산을 수사·재판 도중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법원 확정 판결까지 묶어두는 조치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10월 사이 광고계약과 관련해 커피업체 대표 A씨로부터 1억6000만원을 받고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지난달 7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장 전 단장은 A씨로부터 야구장 펜스에 해당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홈런존 신설 등을 요구받고, 해당 요구사항을 프로야구단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달해 계획안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김 전 감독은 A씨의 광고계약 희망 의사나 홈런존 신설 등 요구사항을 장 전 단장에게 전하는 한편, 구단 광고 담당 직원에게도 A씨 측 직원 연락처를 직접 전달해 광고계약 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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