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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북도당, 민주 이성윤 맹비난…“4년 후 다시 나와라”

등록 2024.04.03 1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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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성윤 향해 2일 방송토론회서 자신이 한 약속도 잘 기억도 못한다고 비판

"일 능력 정운천에 밀리고, 싸음 능력 강성희에 밀리는 후보, 23대 총선에 나서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선거대위원장 등은 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03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선거대위원장 등은 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지난 2일 진행된 전주을 후보자 선거방송토론을 두고 “함량 미달의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4년 동안 더 공부하고 출마하라”고 총평했다.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선거대위원장 등은 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유치를 하겠다고 말해놓고 토론회에서 정운천 후보가 질문하니 ‘제 공약은 공보물에 있는 내용만 공약이다’라는 말로 회피했다”며 “이성윤 후보는 본인이 전주시민에게 했던 약속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알지도 못한 채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임 위원장은 “똑똑하신 분이니 본인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 말을 기억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아니면 나가기 싫은 토론회, 안 나가면 김부겸 선대위원장에게 혼날까봐 본인의 공보물을 벼락치기 공부하듯 토론회 준비한 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전주시를 살릴만한 비전이나 계획은 전무하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지식이나 능력이 전혀 없다”며 “일꾼 할 능력은 정운천 후보에게 밀리고 싸움꾼 할 기질도 (진보당) 강성희 후보한테 밀리는 이성윤 후보는 함량미달의 후보”라고 잘라 말했다.

임석삼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성윤 후보를 겨냥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리한 욕심이다. 없는 지식에 출마 강행해 전주시 국회의원 망신시키지 말고 4년 더 공부해 23대 총선에 출마하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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