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주갑 양정무, 막판 표심 잡기 '마라톤 유세'
9일 자정까지 13개 동 순회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주갑 양정무 후보가 머슴 복장을 하고 지역구를 돌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08/NISI20240408_0001521717_web.jpg?rnd=20240408111245)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주갑 양정무 후보가 머슴 복장을 하고 지역구를 돌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후보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와 지지세 확산에 집중하는 등 마라톤 유세에 돌입한다.
8일 양정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9일 자정까지 남은 공식 선거기간 동안 전주갑 지역 13개 동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부동층을 흡수하고 지지층 결집을 선언하며 9일 자정까지 마라톤 유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세차를 이용한 아침 출근길 인사와 저녁 퇴근길 인사는 물론 지역구에 속해있는 전통시장,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일상 공간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양정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바쁘게 움직이며 전주갑 선거구 유권자들께 인사를 올렸지만, 모든 분들을 다 뵙기는 어려웠다”며 “이제 2일 남짓 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유권자를 찾아뵙기 위해 마라톤 유세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양 후보는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이 시간을 통해 유권자들께서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오전 양 후보는 평화1동 지하보도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화산동, 노송동, 풍남동, 인후1·2·3동 등을 넘나드는 등 막판 세몰이에 나서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양 후보는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인후1·2·3동 지역 유권자를 찾아 지지세를 공고하게 다지는데 이어 공식선거가 끝나는 9일 밤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 후보는 연설 및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곳에서 득표율을 높이기 위한 부동층 공략을 이어갔다.
양정무 후보는 “집권여당의 후보는 지역구에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후보로서 지역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에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지역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진정 힘이 되는 후보를 선택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유능한 경제·민생 불도저 양정무가 전주의 위기를 돌파하고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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