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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들 "대통령·대전시장과 3위 일체로 지역경제 살릴 것"

등록 2024.04.09 1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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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발목잡는 야당 심판해달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대전지역 후보들이 9일 국정을 발목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해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일곱 명의 후보는 대전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행복하실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며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했다.

이상민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21대 국회에 대해 심판을 하는 선거이지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지난 4년 툭하면 방탄국회로 국회를 엉망으로 만든 민주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고, 대전시장도 국민의힘 소속이다. 대전발전을 위해 곳곳에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국힘이 모두 당선되면 대통령과 시장, 국회의원들이 3위 일체가 돼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편의를 위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테니 국힘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은권 공동총괄선대위원장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인격적으로 훌륭하냐. 민주당이 잘하느냐. 동료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많이 부족하다. 반성한다. 국힘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그는 "우리 미래세대 청년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줘야 하나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기성 정치인들인 저부터 반성하면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힘 후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했다.

각 후보들도 저마다 호소문을 릴레이 발표하면서 "이재명·조국 자신의 범죄에 대한 방탄을 넘어 대통령을 탄핵하고 헌정을 유린하지 못하도록 민주당이 대전 7석을 석권하지 않도록 국힘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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