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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 민주당 정동영 “정권 종식·민생경제 회복에 혼신”

등록 2024.04.10 22:49:50수정 2024.04.10 2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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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북 최다 5선의원 등극

동료, 후배 정치인과 힘 합칠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정동영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04.1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정동영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70) 후보가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 5선 배지를 달게 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밤 10시45분 현재 68.0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정 후보가 득표율 81.31%(7만8935표)로 국민의힘 전희재(73) 후보 13.09%(1만2710표), 녹색정의당 한병옥(53) 후보 5.59%(5433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먼저 “시민여러분께서 정동영을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셨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인은 “제가 잘나서, 제가 빛나서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빛나게 해 주셨습다”라며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정동영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04.1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정동영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정동영 당선인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늘 품어 왔던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하고 마음을 합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당선인은 “전주는 정동영에게 어머니의 품 같은 곳입니다. 효심을 다하듯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낮은 자세로 귀를 열겠다”면서 “끝까지 선전해 주신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님과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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