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쇼핑몰 칼부림 중국 유학생 1명 사망·1명 부상
시드니 중국영사관, 자국민 인명피해 확인
![[시드니=AP/뉴시스] 호주 시드니 교외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으로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중국 유학생 1명도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4일(현지시각) 추모 장소에서 한 시민이 꽃다발을 놓고 있는 모습. 2024.04.15](https://img1.newsis.com/2024/04/14/NISI20240414_0001015772_web.jpg?rnd=20240414095913)
[시드니=AP/뉴시스] 호주 시드니 교외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으로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중국 유학생 1명도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4일(현지시각) 추모 장소에서 한 시민이 꽃다발을 놓고 있는 모습. 2024.04.15
14일 중국중앙(CC) TV는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인용해 전날 발생한 쇼핑몰 흉기난동 사건에 자국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3시(현지시각)께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무차별 칼부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흉기 공격으로 쇼핑객 6명이 숨지고, 9개월 된 영아를 포함해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앤서니 쿡 사우드웨일스 경찰청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조엘 카우치(40)라고 확인하면서 그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쿡 부청장은 정확한 사안을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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