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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중앙亞 순방 취소…"지진 대응 우선"

등록 2024.08.09 13:45:24수정 2024.08.09 1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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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4.08.09.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4.08.09.

[서울=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일부터 예정돼 있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순방을 취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전날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宮城)현 앞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거대한 지진이 예상되는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가 발표됨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국내에서 지진 대응이 우선이라고 판단, 주력하기 위함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부터 나가사키시에서 열린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후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도쿄로 돌아갔다.  

당초 기시다 총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9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첫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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