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사 화랑 '단장' 문화예술 공간 자리매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가 지난해부터 구청 본관·신관 2층 복도 및 1층 로비를 청사 화랑 ‘단장’으로 꾸미고, 다채로운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중구는 지난 9월 23일 상설 전시 작품을 교체한 데 이어 기획전시 신청을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사 화랑 ‘단장’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구청 본관·신관 2층 복도 및 1층 로비를 청사 화랑 ‘단장’으로 꾸미고, 다채로운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중구는 지난 9월23일 상설 전시 작품을 교체했다.
내년 9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아리오소갤러리, 가다갤러리, 아트스페이스그루, 다다름미술앤디자인 등이 참여했다.
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거리 내 화랑(갤러리)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과 발달 장애인 미술센터 소속 작가가 그린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8점을 대여해 전시했다.
이와 함께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의 신청을 받아 매월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관 문의는 중구청 회계과(052-290-3192)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수준 높고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편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사 화랑 단장의 상설·기획 전시에 주민 및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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