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수 3명, 학술연구지원 우수 성과 50선 선정
인문사회 정재훈 교수·양지선 학술연구교수, 이공 최명룡 교수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정재훈(맨왼쪽) 교수, 양지선(가운데) 학술연구교수, 최명룡 교수.(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4.12.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2/NISI20241202_0001717942_web.jpg?rnd=20241202104503)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정재훈(맨왼쪽) 교수, 양지선(가운데) 학술연구교수, 최명룡 교수.(사진=경상국립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가 올해 선정한 ‘2024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 50선’에 3명의 교수가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영광의 주인공은 인문사회 분야의 사학과 정재훈 교수, 인문학연구소 양지선 학술연구교수, 이공 분야의 화학과 최명룡 교수이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술연구지원 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3개 분야별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학술적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50선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다.
우수성과 선정 연구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하여 연구자 간에 성과를 공유·확산하며 사업별 계획 등에 따라 차기 연구과제 선정 때 우대할 수도 있다.
경상국립대 사학과 정재훈 교수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인문학진흥(저술출판) 사업을 수행했다.
또 인문학연구소 양지선 학술연구교수는 2022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인문사회기초연구(학문후속세대)를 수행 중이다.
화학과 최명룡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펄스 레이저 기반 친환경 촉매 합성 기술 개발 및 응용’이라는 과제로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대학연구기반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인 최명룡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빛(레이저)을 활용한 나노소재 합성 기술을 개발해 고온·고압에서 금속 나노입자를 친환경적으로 제조하는 혁신적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다”며 기존의 화학적 합성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화학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해 부산물 발생을 억제하고, 추가적인 정제 과정이 필요 없는 경제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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