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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연말연시 적 도발 가능성 높아…경계태세 확고히 해야"

등록 2024.12.03 18:01:10수정 2024.12.03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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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단 및 예하 방공작전진지 대비태세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은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와 예하 방공작전진지를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 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은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와 예하 방공작전진지를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 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와 예하 방공작전진지를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 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밤낮없이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의장은 육군 1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최근 접적지역에서 적의 예상되는 도발양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작전수행방안을 보고받았다.

그는 "연말연시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적 활동에 대한 감시·경계태세를 확고히 하라"며 "적 도발 시에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일격필살의 의지로 행동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1군단 예하 방공작전진지를 방문해 전력화된 방공무기의 장비 가동상태와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적 무인기 도발 위협이 점증하고 있음을 엄중히 인식한 가운데 수도권으로 이르는 중요한 축선을 담당하는 방공작전부대로서 상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고도화되고 있는 적의 도발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각자의 위치에서 작전수행의 숭고한 임무를 다하고 있는 현장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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