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를 빛낸 얼굴은?…'제주도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주도문화상'에 현병찬 이사장 등 8명 선정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시상식

[제주=뉴시스] 5일 제주도는 '2024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문에서 총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서귀포오석학교,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지도자(대한사격연맹), 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김병석 루스벨트대학 교육과 교수.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문에서 총 8명(예술 1, 교육 1, 언론출판 1, 체육 2, 국내재외도민 2, 국외재외도민 1)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예술부문 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부문 서귀포오석학교(단체) ▲언론출판부문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부문 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지도자 ▲국내 재외도민부문 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국외 재외도민부문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미국 시카고 소재) 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도지사가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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