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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민간과 '공공조달 품질·안전' 강화 방안 모색

등록 2024.12.13 14:21:21수정 2024.12.13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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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품질관리 전문기관과 '품질관리협의체' 열어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민·관 품질관리협의체 전체회의'에서 공공조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민·관 품질관리협의체 전체회의'에서 공공조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3일 품질시험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민·관 품질관리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공공조달 품질관리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협의체는 정부기관인 조달품질원·국가기술표준원과 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같은 9개 민간 품질관리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2개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조달품질원의 내년 정부조달 품질관리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안전관리물자 품질점검 확대, 전문기관 납품검사 제도 정비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안전관리물자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품질점검 목표(횟수)를 25% 상향하고 기존 5~6년의 점검주기를 3년 이내로 단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협의체에서 도출된 안건은 조달청의 검토를 거쳐 정부조달물자 품질관리 제도 개선에 반영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기근 청장은 "공공물자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은 품질과 안전"이라며 "민간과 공공의 전문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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