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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연준 회의 앞두고 사상 첫 10만7000달러선 돌파

등록 2024.12.17 0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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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 2022년 2월17일 홍콩의 한 거리에 설치된 비트코인 광고.

[홍콩=AP/뉴시스] 2022년 2월17일 홍콩의 한 거리에 설치된 비트코인 광고.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각) 투자자들이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미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12시38분 현재 전날 대비 3.75% 오른 10만7025달러(약 1억53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10만3107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10만722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0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CNBC는 이번 주 후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전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기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이번 달에 약 8%, 미국 대선 이후 50%, 올해는 145%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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